수강후기

합격수기

  • 이상재
  • 2018-12-30

서울고 이상재 서강대학교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체리군단에서 2학년 2학기부터 수능 때까지 쭉 다녔던 서울고 3학년 이상재입니다. 체리학원에서 다방면의 훌륭한 피드백을 받으며 서강대학교 철학과,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껏 학원을 다니면서 학원이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고,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점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이다. 저는 체리군단학원에서 1번, 자유로운 분위기라는 장점이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체리 학원에 들어가기 전 체리에 다니는 친구들이 체리학원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가두어놓고 공부를 시키는 학원이 아닌 자율적인 학원이라는 것을 알고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학원에 들어오니 친구들, 조교쌤, 원장님 등 모든 선생님들과 자율적이고 편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고, 심리적으로 부담되지 않는 학원이었기 때문에 학원에 가는 게 싫지 않고 즐거웠고, 성적 면에서도 훌륭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맞춤 클리닉의 자율성 체리학원에서는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클리닉을 해야하는데, 이 클리닉은 학원 마음대로 설정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가 설정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학교 친구들이라고 해도 서먹한 관계인 친구들이 있을 수 있는데, 국어 실력을 확실히 끌어올릴 수 있는 클리닉 시간을 원하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원하는 선생님과 할 수 있는 민주적인 방법은 제 국어 학습에 있어서 큰 보탬이 될 수 있었습니다. 3. 많고 유니크한 자료 체리학원에서 나누어준 책들은 시중에 있는 국어 문제집이 아닌 특수 제작책입니다. 학교 내신 작품을 할 때 그 작품에 대한 여러 해설과 문제를 주시고, 특히 실수로 학원에 책을 가지고 가지 않아도 학원에 여분의 책이 항상 준비되어 있고, 복사 역시 빠르게 돼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4. 원장 선생님의 명강의 저는 공부를 하라고 소리쳐도 하는 학생이 아닙니다. 전 제가 원할 때만 공부를 했습니다. 학원에서도 마찬가지였고, 다른 학원에서 자는 경우도 태반이었습니다. 하지만 원장 선생님 수업시간에는 잔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은 기본적으로 하이텐션이고, 최근 학생들의 눈높이에 완벽하게 맞춰서 진행하시기 때문에 일단 잘 일은 없습니다. 수업을 너무 길게 끌지 않고, 적절히 쉬는 시간을 주셔서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입니다. 그리고 특히, 수업시간에 나간 작품들은 절대적으로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체리학원 수업시간에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에 가서 똑같은 수업을 들으면, 학교 선생님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방향으로 이 작품에 접근하는 지 추측이 가능해 내신을 준비할 때 유리합니다. 수능 대비 역시 수능특강, 완성 내 작품에 실린 부분만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닌, 작품의 전반적인 줄거리, 중요한 부분을 설명해 주셔서 수능시험에 수업시간에 배운 작품이 나온다면 틀릴 수가 없습니다. 5. 엄청난 직전보충 저는 여러 학원을 다니면서 직전보충을 해봤지만 체리는 다른 학원과 달랐습니다.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직보시간 때 교과서 위주로 피드백을 하고 두 세시간 내에 집으로 갔지만 체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일단 국어 과목 특성상 문법 같은 경우는 무조건 적인 암기가 필요합니다. 암기가 필요한 내용은 일일이 선생님께서 붙잡아 암기를 할 때 까지 절대 가지 못하게 막습니다. 집에 가지 못해서 화가 날 수 있지만, 저만 집에 못가는 것이 아닙니다. 다 못갑니다. 따라서 별로 화가 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직보시간에는 항상 피자나 치킨 등 배달음식을 시켜주시기 때문에 멘탈이 그렇게 까지 심하게 깨지지는 않습니다. 암기는 암기대로 다 끝내고 다른 작품들은 추가의 직전보충 문제풀이 자료가 나갑니다. 사실 직전보충 전까지 시험 범위의 작품들은 외우다시피 끝내고, 시중의 모든 문제를 푼 것 같지만, 직전보충 때는 또 새로운 자료가 나갑니다. 그 자료까지 다 풀면 서술형문제를 쉽게 맞출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장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저는 이런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국어 뿐만 아니라, 학교 입시에 대하여 원장선생님이 잘 아시기 때문에 특히 1학년 때부터 학원에 다니고 관리를 받는다면 적은 스트레스로 훌륭한 생기부를 챙겨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비록 2학년 2학기부터 다녔지만, 내신 국어 성적, 모의고사 국어 성적이 많이 향상됐습니다. 제가 고3 때 까지 다닌 학원은 체리학원 밖에 없고, 그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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