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군단 국어논술

2학년 문학 첫 시험은 체리가 아닌 다른 학원에서 준비했습니다. 결과는 뻔하죠? 그곳은 저급의 자료와 대충 해먹는 수업으로 공부할 의지 자체를 뺏어가는 학원이었습니다. 바로 국어 75점 75등을 박아버렸죠.

그래서 저는 체리로 옮겼습니다. 최고의 자료, 적당한 양의 숙제와 수 년에 걸쳐 형성된 체리쌤의 노하우 아래 문학을 거의 국어학자 급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숙제는 물론이고 클리닉 자료, 평가문제집, 교과서 노트정리까지 빼먹지 않고 했습니다.

노력은 이내 풍성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바로 기말고사 성적 상승. 20점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중간을 너무 못 봐서 합산 1등급은 못했지만 2등급권으로 올라가기에는 충분한 점수였습니다. 앞으로 체리를 계속 다니면서 문학 1등급을 노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