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합격수기

  • 이진우
  • 2021-02-05

체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CHERRY, Reading the Way to the Suneung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 논술전형 최초합격] 상문고 이진우

1. 다음 지문을 읽고, 엄준식의 어머니에게 추천할 학원의 이름을 쓰시오. (7.8점)

(단, 밑줄 친 조건을 모두 만족할 것.)

난이도 -

 

"아, 걱정이네..."
"무슨일이야, 준식이 엄마?"

"아니 우리 준식이가 이번에 고등학교를 가잖아..."

"아니 벌써? 준식이 다 컸네~ 학교는 어디야?"

"글쎄...  1지망인 서울고등학교를 떨어지고 2지망 상문고등학교 됐어..."

"응? 상문정도면 좋은 학교지~ 이번에 수시로 서울대, 연세대는 물론이고 의대까지 갔던데? 정시로도 서울대 의대를 두명이나 보냈대~"
"그게 걱정이야. 선생님들마다 시험문제를 내는 방식은 천차만별인데, 다니는 학생들은 또 공부를 잘하니까 우리 준식이가 잘 할지 모르겠네..."

"준식이야 중학교 때 수학경시대회에서 상도 받고, 미국 잠깐 살다온 것 치고 영어도 원어민 수준으로 하잖아~ 준식이는 잘하겠지."

"근데 우리 준식이가 어렸을때 미국 산 것 때문에, 국어를 좀 어려워해서... 주변에서 듣기로는 막 교육 과정에도 없는 개념이나, 학교 선생이 직접 쓴 시같은 걸 낸적도 있다고 해서, 시험 대비를 어떻게 할지 전혀 모르겠네..."

"자기 학원은 알아 본거야?"

"요즘 열심히 알아보고는 있는데, 믿음이 가야지... 중학교때까지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만 하다보니까 학원을 많이 안가본 준식이가 적응 하기 쉬운 분위기에... 내신 대비도, 수능 대비도 잘해주는 그런 학원 어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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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체리군단 국어논술 학원

 

정답 해설 :

나는 국어를 잘하는 학생이었다. 공부를 하지 않아도 국어만큼은 90점대를 유지했고,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본 모의고사에서도 높은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

그런데 1학기 중간고사에서 나는 믿을 수 없는 점수를 받았다. 71점. 간신히 17등을 하여 1등급을 받았지만, 시험을 치른 날 오후 채점을 하며 느낀 것은 오직 충격이었다.

'이게 고등학교인가?'
나는 불안에 빠졌다. 다른 과목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았는데, 믿었던 국어마저 71점이라니. 그때는 등수를 알지 못했지만, 그것과 관련 없이 내가 국어를 열문제 가까이 틀린 것을 스스로 용납할 수 없었다.

우선 내 스스로를 점검해 보았다.

'무엇이 문제지? 이번에 국어 공부를 너무 소홀히 했나? 아니, 히아투스같은거는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아니, 그런건 다른 아이들도 똑같아. 그래, 너무 그 문제만 신경쓰느라 다른 문제를 급하게 푼게 가장 큰 잘못이었어.
수학도 그렇고, 고등학교 시험은 시간관리가 정말 중요하구나. 모의고사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학이니, 독서니 하는 다양한 문제를 얼마나 빨리 푸느냐가 관건이라는데, 어떻게 하면 시험 시간이 부족하지 않게 할 수 있을까?
음, 우선 다양한 시험 문제에 익숙해져야겠어. 어떤 문제가 나와도 침착해야 해.
근데 문제의 유형이나, 문제를 출제하는 바탕이 되는 문학작품, 국어 기본 개념 등 준비할게 많네... 혼자 하기는 어려운걸...

이런 고민을 나만 한게 아닐텐데, 선배들은 어떻게 이런 문제를 해결했지?'

 

"형, 형 중학교 친구도 서초구에서 학교를 나왔잖아, 서초구 최상위권 학생들은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

"내 친구들은 체리군단 국어논술 학원 많이 다니던데?"

"체리군단? 이름이 특이하네."

"응, 이름만 특이한게 아니라 수업도 되게 특이하대. 선생님부터 학생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기출문제와 자체 제작 변형문제, 압도적으로 높은 질의 교재, 학생들을 꼼꼼하게 도와주는 고학력의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클리닉 등 눈에 띄는 장점이 많던데?"

"고마워. 선배들한테도 물어보고 엄마한테 말씀드려봐야겠다."

 

'다음 동아리 시간이 언제더라... 응? 저건 누구지?'

"어? 동아리 부장 선배님? 근처 사세요?"

"아, 신입 부원이구나? 아니 나는 여기 살지는 않고, 여기 체리군단 국어논술 학원 다녀."

'뭐야, 또 체리군단?'

"네? 학교 바로 건너편이요? 지금 학교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응, 내가 입시 준비때문에 바쁜데, 학교랑 거리도 진짜 얼마 되지 않고, 시간이 자유롭고 원하는 친구와 같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클리닉 시스템 덕분에 같은 학원을 다니는 친구와 같이 수업 듣고 있어."

"음, 건물은 별로 크지 않아보이는데..."

"소규모 그룹 : 1의 엘리트 교육방식이 주로 진행되는 체리군단 본원을 보면 그렇게 느낄 수 있지. 하지만 본수업 때는 반포 송림학원의 대형 강의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떤 수업도 최적의 환경에서 받을 수 있어.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페, 밴드, 줌 등 다양한 온라인 교실도 모두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학원을 고민하고 있는 후배가 있다면 당당하게 추천할 수 있어!" 

"아하, 감사합니다. 도움이 됐어요. 그럼 다음 동아리 시간 때 봬요."

"그래, 또 보자~"

 

이렇게 주변에서의 강력한 추천으로 체리군단 국어논술 학원에 등록하게되었다.

체리군단 국어논술 학원 덕분에 나는 고교생활 내내 국어에서 안정적인 실력을 다질 수 있었고, 남는 시간에 부족했던 과목을 틈틈히 한 결과, 전보다 많은 과목에 자신을 얻을 수 있었고, 많은 제자들의 성공 경험을 지니신 체리선생님의 입시 조언을 받아들여 지구과학 II에도 도전하게 되었다.

수능이 끝난 뒤 나는 연세대학교의 수학, 지구과학 II 논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결국 합격했다.
내가 누구?

-체리군단 국어논술 학원 우수 원생,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 예비 21학번 이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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