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수강후기

  • 서울고오모리저격수
  • 2017-09-17

체리: 내 삶의 한줄기 빛

더운 날씨만큼 저를 열정으로 불태운 여름을 충분히 만끽하기도 전에 가을이 왔습니다.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올려다볼 여유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전국의 학생분들께 질문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프랑스” 하면 무엇이 제일먼저 떠오르시나요? 세계 문화의 중심지이며 “꽃의 도시”라고 불려지는 수도 “파리”가 생각나시나요? “호주”를 떠올리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20세기 건축의 걸작이라고 칭송받는 “오페라 하우스”가 생각나시나요? 그렇다면 “국문학” 즉 “국어”를 떠올리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네 맞습니다. 국문학의 대가(大家)이신 체리 원장님이 이끄는 체리 군단이 뇌리를 스치고 가지요. 국어 내신, 수능 , 논술의 선두주자라 불리는 체리군단 비결이 뭘까요?




체리에는




SKY졸업생으로 이루어진 명석하고 아름다우신 여러명의 조교 선생님들이 계시고




고립되어도 한달은 족히 버틸수 있을것 같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식량들이 있고




그리고 대치동의 그 어느 잘나가는 강사도 비교대상이 되기를 꺼려한다는 아름다우신 눈매와 오똑한 콧날 그리고 앵두 같은 입술을 가지고 계시고 말하는 족족 전두엽에 쏙쏙 박힌다는 국문학의 대가(大家) 체리원장님이 계십니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훌륭한 참모와 충분한 식량 그리고 뛰어난 수장이 필요합니다.




체리에는 시험이라는 전쟁을 이기기 위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42%로 5등급이라는 암담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치킨 배달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려는 순간 기적처럼 체리원장님께서 친히 저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어 주셨습니다



체리의 수업은 본 수업과 클리닉수업으로 나뉩니다. 다른 학원과 다른점은 바로 클리닉 수업입니다. 문제를 풀어오면 클리닉 선생님들이 2~3명을 한분이서 밀착관리 해주십니다. 선생님들께서 굉장히 편하게 대해 주셔서 스스럼없이 모르는 것을 질문할 수 있고 그 결과 확실히 개념을 정리하고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체리는 점수를 운이 아닌 실력으로 만듭니다. 다른 학원이 직전 보강 때 예상 문제를 준다면 체리는 직전 보강때 시험에 나올 모든 것을 주고 공부시킵니다. 시험에 예상한 문제가 나오면 잘 보고 안나오면 못 보고가 아닙니다. 체리 엄선은 시험에 나올 모든 문제를 담고 있습니다. 잠깐 교직에 계셨던 체리선생님께서는 모든 것을 꿰뚫어 보고 계십니다.



제가 체리군단에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분위기였습니다. 공부를 많이 안해봤기 때문에 책상에 앉아있기가 어려웠고 금방 싫증을 내곤 했습니다. 하지만 체리 군단의 분위기는 다른 학원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신기하게 학원 같지 않게 친구들의 모습은 밝았고 선생님들을 친누나, 친형처럼 대했습니다. 내 공부를 누나가 도와주는 것 같았고 공부를 자연스럽게 조금씩 하게 되었습니다. 학원 오는 시간이 즐거웠고 일주일 동안 체리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국어 공부에 재미가 붙었고 국어를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국어라는 친구를 알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결과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현재 4.6%로 2등급을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체리를 다니고 나서 치킨 배달의 꿈이 아닌 치킨을 시켜먹는 사람의 꿈을 꾸게 된 것입니다




저는 장원급제가 목표가 아닙니다. 5등급짜리 저를, 입시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저를 도와주신 제 두번째 어머니 체리 원장님과 제 누나들 양쌤 최쌤 박쌤 안쌤 그리고 셀 수없이 많이 스쳐가신 조교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 한마디를 드리고 싶어서 이 자리를 빌어 글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체리쌤 감사합니다. 양쌤 감사합니다. 최쌤 감사합니다. 박쌤 감사합니다. 안쌤 감사합니다. 모든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을 너무 사랑하는 애제자 서울고 2학년 이동현실장드림.





세상에 감사할 일은 많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감사해야하는 일은 대한민국에 체리가 있다는 점이다. ? 체트 리루프[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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